- 2Q 매출 북미 전년 동기 比 6.4%↑…일본 12.9↑
- 생활용품, 매출 5420억원…전년 동기 比 2.0% 증가
LG생활건강이 북미와 일본의 매출 증가로 2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6049억원,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북미 매출액은 6.4% 증가했고 일본은 12.9% 늘었다.
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오른 542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조1153억원, 영업이익 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3.5%씩 증가했다.
생활용품 중 닥터그루트(헤어제품)은 북미 아마존 및 틱톡 채널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돼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800%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유시몰(오랄케어)도 일본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에서 미래를 위한 마케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예술 관람회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하리엔드 안티에이징 화장품 ‘환유’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국내 사업 재정비를 통해 주력 브랜드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라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 등 새로운 맛의 제로 음료를 출시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달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