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주자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이 벌인 일은 단순한 당내 정치 싸움이 아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경선을 조작하고 후보를 바꿔치기하려 한 막장 사기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의 '대선 쿠데타'였다"며 "오는 8월 3일 제가 당대표로 확정되는 즉시, 국민의힘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세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과정에서 국민의 혈세가 포함된 경선 비용 160억원을 허공에 날렸다는 의혹도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배임 및 국고손실이다"라며 "지난 25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조차 6·3 대선 후보 교체 결정이 '불법'이었다고 결론 내렸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