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매출 여왕' 안선영, 수억원대 횡령...캐나다행 선택한 속사정은?(+사기,캐나다,이민,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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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최근 캐나다 이주 결심 배경에 숨겨진 충격적인 사연을 직접 공개했어요.

직원에게 3년 7개월간 수억원을 횡령당한 사실과 함께 어머니의 치매 악화까지 겹치며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홈쇼핑 1조원 매출의 여왕이자 마포 건물주로 활약 중인 그의 현재 재력과 함께 과거 투자 사기 피해, 각종 구설수까지 종합해보겠습니다.
 

식구 같은 직원이 3년 7개월간 회사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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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서 "식구처럼 생각했던 직원에게 배신을 당했다"며 충격적인 횡령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4년을 함께 일했는데 그 중 3년 7개월 동안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밝혔어요.
안선영은 "지금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받고 있다"며 "횡령 금액이 우리처럼 작은 회사가 감당할 액수가 아니었다. 수억원의 돈을 건드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돈보다는 제가 비즈니스로서의 전문 경영인이 되는 인생 목표를 향해 뜨겁게 달려가던 가운데 경영자로서 소질도 없고 허무해졌다"며 마음의 상처가 더 컸다고 고백했어요.
 

어머니 치매 악화까지...캐나다 이주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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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안선영은 어머니의 건강 악화까지 겪어야 했어요. 그녀는 "어머니가 내 눈 앞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치매가 악화됐다. 집에서 요양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아들이 캐나다 아이스하키 유스팀에 합격하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안선영은 "고액의 홈쇼핑 출연료나 내가 받는 혜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캐나다 이주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어요.
 

홈쇼핑 1조원 매출·마포 28억 건물주의 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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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은 현재 상당한 재력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홈쇼핑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어요. 특히 한 시간에 28억원 어치 파운데이션을 판매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3월에는 마포구 효창공원 앞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5층 건물을 28.9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총 대지면적 61평, 연면적 167평 규모의 이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밸류업시켜 현재는 평당 1억원 수준의 가치를 갖게 됐어요. 안선영은 부동산 임대업 사업자 등록도 해 건물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선영(1975년생)은 2000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3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연예인입니다. 홈쇼핑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마포구에 28.9억원 규모의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예요.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